전 세계 직장생활 트렌드는 스마트워크로 갈 수밖에 없다.

스마트워크란 종래의 사무실 근무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개념이다.
스마트워크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모바일 오피스,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활용하는 원격근무, 재택근무 등이 포함된다.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개발도상국의 도심 사무실 부족, 기후의 급격한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정책입안자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등의 영향이다.
또 ICT 플랫폼 네트워크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워크는 일석이조다.

빌 할랄Bill Halal 조지워싱턴대 석좌교수와 유엔미래포럼이 운영하는 부상기술예측시스템
테크케스트에서는 스마트워크의 시장규모가 2020년에 미국 시장만 5,000억 달러
전 세계에서 2조달러 규모로 커진다고 예측했다.

스마트워크로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근무하는 방식은 출산 및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겪는
여성들은 물론 고령자, 장애인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해주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퇴직자를 감소시켜 조직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며, 사무실 운영비용, 퇴직자 재교육비용 등 사회간접비용을 줄여준다.

-유엔미래보고서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