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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넘는 쇠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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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69회 작성일 16-0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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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맥을 넘나드는 쇠재두루미처럼 몸을 만들어 위기를 넘자"
조남성 삼성SDI 사장이 최근 사내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말이다.
그는 "우리도 조직 속 '지방'은 제거하고 '근육'을 키워야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쇠재두루미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몽골초원에서 지내다가 겨울이 오면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따뜻한 남쪽나라
인도로 가는 1m남짓한 작은 철새이다. 해발 8000m 히말라야에서는 인간도 저산소증으로 눈알이 튀어나오고
손가락이 뒤틀린다.

쇠재두루미는 이같이 혹독한 환경의 히말라야 산맥을 넘기위해 봄부터 체질까지 바꾼다. 우선 식성을 초식에서
잡식으로 바꿔 먹이주머니 등 몸집을 줄여 몸을 가볍게 한다. 호흡법도 바꾼다. 공기주머니를 2개로 나누어
가늘고 길게 천천히 내쉬는 방법으로 들숨을 조절하는 노하우를 연마한다. 해발 8000m 얼음공기를 마시면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도 쇠재두루미와 같이 극한의 환영에서 살아남으려면 조직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위기를
극복할 강한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조남성 사장의 생각이다. 그는 "극한의 히말라야 환경은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의 글로벌 경영환경과 다르지 않다."며 "체질을 완전히 바꿔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2016.1.18 이기창 기자)

넘어야할 산맥은 점점 더 높아지고 환경은 점점 극한상황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조직원들의 가치와 생각과
행동이 안전지대를 벗어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변화하며 강한 내성을 키우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힘없이 집단폐사하는 나약한 가금류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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